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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 바디체인지 소재 줄거리와 등장인물,평점,관람포인트

혤로헬로 2023. 7. 7. 10:46

2023년 7월 5일 액션, 스릴러인 '악마들'이 개봉했다.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이며 러닝타임은 106분이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다한다.

영화 악마들 포스터

등장인물

차진혁 - 배우 장동윤이 맡았다.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이다. 재환에게 검거당하던 중 그와 몸이 바뀌게 되고 재환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 그를 협박한다.

최재환 - 배우 오대환이 맡았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형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인마를 잡고 싶어 한다. 진혁을 검거하던 중 그와 몸이 바뀌게 되고 인질이 된 가족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그를 쫓는다.

김민성 - 배우 장재호가 맡았다. 재환과 같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형사. 열정 가득한 막내형사이다. 재환이 진혁을 검거하던 중 실종되자 그를 찾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중 자신이 재환이라 말하는 진혁이 나타나고, 돌아온 재환마저 의문스러운 얼굴로 낯설게 행동해 혼란에 빠진다.

팀장 - 배우 최귀화가 맡았다.

 

줄거리,시놉시스


마땅한 살인동기도 없고 흔적도 남기지 않는 채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 ‘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 ‘재환’을 협박한다.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다시 한번 목숨 건 추격을 시작하는 재환이다.

관람포인트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재지만 낯선장르인 바디체인지를 접목하여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감독은 기존의 바디체인지 영화에서 몸이 바뀌는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과 달리 몸이 바뀐 후에 벌어지는 극적인 사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영화의 톤 앤 매너를 조절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는 기존 스릴러와 차별화된 새로운 웰메이드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그리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씬. 특히 야산에서의 추격전과 좁은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육탄전, 골목에서 오고가는 주먹다짐 등 대부분의 액션장면이 대역을 쓰지않고 배우들이 직접 소화하는 리얼리티를 살렸다 한다. 그래서 각자 맡은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여 감정이 담긴 액션을 선보였다는 무술감독의 이야기도 있다. 드라마와 내러티브 역시 관객들이 꼭 짚어야 할 부분. 스토리에 완전히 몰입해 결말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유추한다면 더욱 영화를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전반에 뿌려져 있는 단서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힌 김재훈 감독은 “두뇌 싸움의 재미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스포일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듣는 순간 뇌리를 강타하는 음악도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데 진혁과 일당들이 살인은 저지를 때 마다 듣는 노래부터 긴박한 추격전,팽팽한 신경전 위로 흐르는 강렬한 선율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평점

7월 7일 기준 네이버 평점 8.77/10 다음영화 평점 7.1/10 왓챠피디아 2.1/5로 호불호가 강한 평을 볼 수 있는데 일단 영화가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라 흔히 말하는 피칠갑영화로 호불호가 나뉘는듯 하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는 평가가 대반수.  신선한 설정이라는 점은 칭찬하고 싶지만 다소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사람들의 개인적 의견이니 다른 평가들도 참고하여 영화시청하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