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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2' 넷플릭스 영화 추천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후기까지 알려드립니다.

혤로헬로 2023. 6. 30. 15:51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2023년 6월 30일 기준 영화 순위 2위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개봉당시 극장에서 봤었습니다.

 

서치(2023) 러닝타임 111분

서치2 영화 포스터

'서치 2' 줄거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첫 시작은 주인공 준과 부모님이 등장하는 옛날 비디오. 아버지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가족들이 걱정하며 현재시점으로 돌아온다. 성장한 주인공 준은 서치 1의 내용으로 방영 중인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던 중 어머니 그레이스 엘런에게 영상통화를 받게 되고, 어머니와의 관계가 불편하고 어색한 준은 어머니의 잔소리를 흘려듣는다. 어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뒤 남자친구 케빈과 연애를 하고 있었고 케빈과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이였는데 준에게 귀국당일 데리러 와줄 것을 부탁한 뒤 떠난다. 준은 어머니가 여행을 떠나자마자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홈파티를 즐긴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날이 되자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준은 홈파티에서 폭음을 하게 되고 이후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와 자신의 사진을 올리려 하지만 이내 단념한다. 어머니의 귀국당일 준은 숙취로 인해 늦잠을 자게 되고 엉망인 집을 출장 청소 서비스에게 맡긴 뒤 서둘러 공항으로 향한다. 장난스러운 팻말과 함께 공항에서 기다리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도 어머니와 케빈은 공항에 나타나지 않고 당황한 준은 어머니에게 페이스타임을 걸지만 사용불가라는 메시지만 뜰뿐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준은 어머니와 케빈이 투숙했던 호텔 측으로 연락하지만 콜롬비아 현지 호텔 직원이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랐기에, 준은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며 서투른 스페인어로 어머니의 행적을 물어본다. 직원은 그들이 짐을 전부 내버려 두고 떠났다며, CCTV가 있지만 실시간으로 덮어쓰기 되는 탓에 48시간 후면 CCTV가 없어질 것이라고 알려준다. 준은 어머니의 변호사 친구인 헤더에게 도움을 청하고, 헤더의 조언에 따라 해외 실종 신고서를 작성하고 이후 주콜롬비아 대사관 소속 법무관인 일라이저 박에게 연락이 오게 된다. 일라이저는 준에게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하고, 준은 어머니의 구글계정에 접속해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FBI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수사권이 없어 호텔 CCTV를 입수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일라이저의 말에 답답함을 느낀 준은 결국 심부름 사이트에서 콜롬비아 현지인을 고용해 CCTV를 직접 입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해서 하비에르라는 중년남성을 고용하게 되고 사정을 들은 하비에르는 어머니 계정 말고 케빈의 계정을 뒤져보면 어떻겠냐 조언을 해준다. 친구의 도움으로  케빈의 구글 계정을 뚫는 데 성공한 준은 케빈의 지도 타임라인을 확인하게 된다. 확인 결과, 우버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뒤 콜롬비아로 출국해 호텔에 도착한 것까지는 확인됐지만 이후의 위치 기록은 케빈이 위치 시스템을 꺼놓았기에 전혀 기록되지 않았다. 위치 기록이 찍히지 않은 날에도 케빈은 그레이스와 같이 찍은 사진을 준에게 보내줬기에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 그 뒤 하비에르의  콜롬비아에서의 어머니의 행적을 부탁하고 그 후 케빈에게 수상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아진다. 준은 계속해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케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충격적인 사실과 장면들을 목격하게 되는데...

등장인물

준 알렌 - 주인공이자 그레이스의 딸, 엄마의 실종 전까진 반항적이고 간섭을 싫어하는 전형적인 사춘기 10대의 모습

그레이스 알렌 - 준의 엄마. 새로운 남자친구와 콜롬비아로 여행 갔다가 실종된다.

하비에르 라모스 - 준이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고용된 콜롬비아 사람

케빈 린 - 그레이스의 새로운 남자친구

헤더 다모어 - 준의 엄마의 친구로 변호사이다. 준의 보모역할도 해준다.

일라이저 박 - 주콜롬비아 미국 대사관 소속 FBI 요원.

제임스 - 준의 아빠. 어렸을 적 뇌에 이상이 생겨 사망.

 

후기

이 영화는 일단 상영날짜가 아쉽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가 계속되고 또한 개봉 2주 차에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게 안타깝다. 나는 서치 1을 보진 못했지만 서치 2는 너무 재밌게 보았다. sns등 핸드폰과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최첨단 디지털기기와 온라인매체를 능수능란하게 다루어 쓰는 점이 나를 더 흥미롭게 할 수 있던 거 같다. 영화 내에서 반전 요소가 많은데 이런 걸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영화였다. 영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어 더운 날씨에 맞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 난 그래서 이영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