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 개봉한 영화로 베를린,베테랑,모가디슈 등을 연출했던 류승관감독의 작품이며 러닝타임은 129분이다.
밀수 줄거리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에서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바다생물들이 오염수에 썩자 해녀들은 하루아침 일자리를 잃게 된다. 먹고살방법을 찾던 춘자는 바다속에 던진 물건을 건지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되어 해녀들의 리더인 진숙에게 제안을 하게되고 위험한 일임을 알지만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밀수판이 커지게 되는데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으로 휩쓸리게 된다.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밀수 등장인물
조춘자 역(김혜수)-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들어간 해녀이며 막힌 밀수의 길도 뚫어낸다. 마이웨이 기질이 있으며 열네살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 돈이 되는것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것이라면 뭐든지 하다가 수년만에 자신의 고향인 군천으로 돌아와 해녀를 하다 밀수판에 들어가게 된다. 진숙과는 둘도 없는 절친이다.
엄진숙 역(염정아)-밀수판의 맏언니이며 의리있는 해녀들의 리더이다.
권필삼 역(조인성)-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떠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부산을 장악하며 전국구 밀수 1인자가 되었다.
장만석 역(박정민)-맹룡해운에서 먹고 자면서 해녀들을 도왔으며 춘자와 진숙에게 큰소리 한번 못낸 순박한 청년에서 밀수판에 공백이 생기자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야먕을 갖게되는 인물이다.
이장춘 역(김종수)-100%검거율에 도전하는 군천시 세관계장이다. 밀수판에 뛰어든 사람들을 잡아들이겠다는 집념이 강하다.
고옥분 역(고민시)-밀수판에 대한 모든것을 아는 군천시의 정보통이다.
밀수의 손익분기점
밀수는 순제작비 175억원으 들여 제작된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명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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