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6월 16일 공개된 '익스트랙션2'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익스트랙션의 뜻이란 추출이라는 뜻인데 영화의 큰 틀을 보면 악무리에 섞여 있는 가족들을 구출하겠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이며 러닝타임은 123분이다.
줄거리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이다. 전작에서 타일러 레이크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동료 닉과 야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조된 이후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퇴원하며 재활/은거에 들어간다. 어린 나이에 병사했던 아들과 그 이후 별거하게 된 전 아내 미아를 떠올리며 은거 중이던 타일러에게, 의문의 남자가 방문하여 구출작전을 의뢰한다. 다름 아닌 전 아내 미아의 자매인 케테반과, 그 아들 산드로, 딸 니나의 구출. 케테반의 남편인 다비트는 현재 트카치리 교도소에 투옥돼 있는 조지아 마피아의 수장인데, 가족전체가 최근에 같이 수감되면서 케테반은 남편에 의한 살해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6주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타일러, 닉, 야즈는 교도소에 침입하여 구출작전에 돌입하지만, 탈출 도중 발각되고 덤벼드는 죄수들과 맞서 싸우면서 마아 동생의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1편과 2편의 미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2편만 봐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결국 시리즈물이라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보는 걸 추천한다.
등장인물
타일러 레이크 역 ( 크리스 햄스워스 )
익스트랙션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전직 특수부대 출신. 현재는 용병으로 거대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운다.
닉 칸 역 (골쉬프테 파라하니)
타일러 레이크의 동료이다
주라브 (토니케 조그릭치아니)
조지아 갱스터. 무자비한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정당화하는 신념울 갖고 있다 한다.
케테반(티나틴 달라키시빌리)
미아의 여동생. 구출의 목표
평점, 후기
메타크리틱 7.4/10 토마토 89% 왓쳐피디아 3.3/5.0 네이버 네티즌 평점 8.94/10.0 다음 8.3/10.0
이 정도면 평점이 높다고 할 수 있다.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고 액션씬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한다.목표 탈출을 위해 첫 작전인 감옥잠입부터 다대일 종합격투기액션, 카체이싱, 총격전, 열차 내 전투까지 무려 20분에 가까운 원테이크 씬은 압도적이라는 호평이 많다. 대신 중간에 흔히 말하는 발암캐가 나온다 하니 조심하자.
익스트랙션3?
마지막 부분에 3편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으로 영화가 막을 내리는데 아마 2가 흥행한 것으로 보아 제작할 거 같다.